요한계시록이라는 책은 신성의 선물이다. 야후와께서 그 책을 통해 그분의 백성들이 앞으로의 날들에 관하여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제공하셨다.
하늘은 상징들을 사용하여, 야후슈아의 재림 직전에 그분의 성도들 속에서 야후와를 대적하여 전쟁을 벌일, 주요 세력들의 정체를 드러내 준다.
온 땅에 걸쳐 큰 권세를 행사할 세력들 중 하나가 미국이라고 성경은 예언한다. 이런 내용이 요한계시록 13장에 묘사되어 있다:
내가 보니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데 그는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그가 첫째 짐승 앞에서 첫째 짐승의 모든 권능을 행사하고 또 땅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로 하여금 첫째 짐승 곧 치명적인 상처가 나은 자에게 경배하게 하니라. (요한계시록 13:11, 12)
이 예언의 상징들과 그것이 어떻게 미국에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성경으로 하여금 그것들을 정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경에서, “짐승”은 지정학적 권세를 상징한다. 다니엘은 바다로부터 올라온 네 짐승을 보았다: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내가 밤의 환상 속에서 보는데, 보라,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 위에서 다투더라. 또 서로 다른 큰 짐승 넷이 그 바다에서 올라왔더라.” (다니엘 7:2, 3)
다니엘은 그 계시를 보고 당혹스러워 했다. 그는 그 상징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나 다니엘이 내 몸 한가운데서, 내 영 안에서 괴로워하였으며 내 머리 속의 환상들이 나를 근심하게 하므로 내가 곁에 서 있던 자들 중의 하나에게로 가까이 가서 이 모든 일의 진실을 그에게 물으매 이에 그가 내게 고하고 그 일들에 대한 해석을 알려 주며 이르되 이 네 큰 짐승은 땅에서 일어날 네 왕이니라. (다니엘 7:15-17)
그러므로, 짐승들은 지정학적 권세들을 의미한다. 역사에 걸쳐 거의 전 세계적 지배력을 행사한 나라들이 여럿 있지만, 성경은 특별히 하늘에 대적하여 전쟁을 벌이는 나라에 집중하고 있다.
“내가 보니 또 다른 짐승이 땅으로부터 올라오는데 . . . .” (요한계시록 13:11)
요한이
계시록 13장에서
본 첫째 짐승은 교황권이다.
예언은 그 짐승,
교황권이 죽게 되는 상처를 입게
된다고 예언한다:
“또 내가 보니 그의 머리들 중의 하나가 상처를 입어 죽게 된 것 같았는데 . . . .” (요한계시록 13:3)
교황권의 이 상처는 1798년의 일련의 사건들에서 그 정점을 이루었다.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 미국이 권세를 얻기 시작하는 바로 그 즈음이었다.
요한이 계시록 13장에서 본 둘째 짐승은 다른 모든 것들과 구별된다. 왜냐하면 그 짐승이 땅으로부터 올라오기 때문이다.
요한은 후에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된다: “네가 본 물은 . . . 사람들, 민중들, 나라들과 방언들이니.” (요한계시록 17:5) 그러므로, 땅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은 사람들이 별로 거주하지 않았던 곳으로부터 등극하는 전 세계적 권세이어야 한다.
계시록 13장에서
요한이 보았던 첫째 짐승뿐만 아니라,
다니엘이 본 짐승들은 격동의
바다에서 올라왔다.
새로운 나라들은 보통 다른 나라들을
먼저 전복시키고 올라오면서,
그들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그러나,
미국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전복된 나라는 없었다.
그러므로,
미국이 땅으로부터 올라온 이
짐승이라는 상징에 적합하다.
그리스 원문 성경의 이 문구에서 발견되는 “온다”라는 단어는 ἀναβαίνω (anabainō) 로서, 그 그리스 파생어와 함께 쓰여서, - 온화하게 휙 나타나는… 고요하고 안정적으로 (식물처럼) 자라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다시 한번 미국에 매우 적합한 설명이다.
G. A. Townsend는 미국의 등극에 대해 묘사하며, “빈 곳으로부터 나온 신비”이며 “제국으로 성장한 고요한 씨앗과 같다”라고 말했다. (The New World Compared with the Old, pp.462, 635, G.A. Townsend) 유럽의 저널인 더블린 네이션은 1850년에 미국에 대하여 “땅의 고요함 가운데 매일 그 힘과 자부심을 증가”시키고 “등극하고 있는” 놀라운 제국이라고 표현했다.
“내가 보니 그 짐승은 어린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 . . .” (요한계시록 13:11)
땅으로부터
올라온 그 짐승은 어린양같이 두 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그 짐승은 어린양처럼
온순한 짐승이 아니다.
오히려,
그 뿔은 기만적이다.
그 짐승은 여전히 강력한 맹수이면서도,
작고 해할 것 같지 않은,
심지어 자애로운,
온순한 어린양 같은 뿔을 지니고
있다.
미국은 2 세기 동안, 젊고, 최근 등극한 권세로서 이 묘사에 들어 맞는다.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로 삼으려 하지 않고, 핍박을 피해 자신들의 나라로 도망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해안을 열어주었다.
존경 받는 J.
A. Bingham은 묘사했듯이,
미국으로 이주해오는 많은 사람들은
“세상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것;
즉,
교황 없는 교회,
왕 없는 국가”를
세우기 원했다.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요한계시록 13:13)
이
땅의 모든 나라들 중,
권세와 영향력과 부의 위치로
빠르게 등극한 나라가 미국이다.
이 나라의 기술 발전과 과학, 산업의 진보는 세계의 거의 모든 사람들의 삶에 영향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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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왼쪽)와 나가사키(오른쪽) 상공의 원자 폭탄 버섯 모양 구름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파괴는 요한의 언급에 의해 적절하게 묘사되었다. “사람들의 눈앞에서 심지어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미국이 강력한 특성과 하늘의 축복을 받은 진짜 이유는 그 나라의 법이, 국가로부터 교회를 분리하고, 비록 그것이 소수의 신념일지라도, 시민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사실에 있다.
두 뿔 가진 짐승은 로마 카톨릭 국가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카톨릭은 교회와 국가가 독특하게 연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권력에 의해 교회의 신념을 강요하는 그런 관계는 미국이 설립된 기본 원칙에 근본적으로 반대된다.
다른 짐승의 상징들과는 분명히 다르게, 땅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은 왕 없이, 정부라는 공화정 체제를 갖는 나라라는 점에서 뚜렷하다.
“왕관은 왕을 가진, 또는 정부의 독재 형태에 대한 적절한 상징이다. 이 경우에, 왕관이 없다는 것은, 그 권세가 어떤 통치 집단에 부여된 것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의 손에 맡겨졌다는 것을 암시한다.” (U. Smith,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581쪽)
미국은 로마 이후로 정부의 형태를 가지고 시민 개인과 종교의 자유를 지니며 진정한 공화 정부를 가진 첫째 나라였다.
그러나 요한은 계시를
통해 그 온화한 외모가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두 뿔 가진 짐승이 이교도와 사탄
둘 다를 대표하는 이중적인 상징인 용처럼 말하기
시작했다.
“그가 . . . 첫째 짐승의 모든 권능을 행사하고 또 땅과 그 안에 거하는 자들로 하여금 . . .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게 [강요] 하니라.” (요한계시록 13:12)
세상에서 종교의 자유의 최후의 보루로 남기 보다, 그 두 뿔 가진 짐승은 자신에게 정당하게 속하지 않는 전 세계적 권세를 취하고 있다. 폭력의 사용은, 사탄의 왕국의 원칙이며, 카톨릭으로 대표되는, 또 다른 짐승에게 경배하도록 강요하는 데에 그 폭력을 사용한다.
“그가 큰 이적들을 행하되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 위로 내려오게 하고 또 그 짐승의 눈앞에서 기적들을 행할 권능을 소유하여 그 기적들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속이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해 형상을 만들게 하더라. 또 그가 그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줄 권능을 소유하여 그 짐승의 형상이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려 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다 죽이게 하더라.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로운 자나 매인 자에게 그들의 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수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 (요한계시록 13:13-17)
미국에 의해 새롭게 행사되는 이 권력이 하늘의 승인과 축복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 짐승의 행동에 대해 기록한 성경에서 발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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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이 땅에 사는 자들을 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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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이 세상의 사람들로 하여금 죽게 되는 상처를 받았던 첫째 짐승을 위하여 형상을 만들도록 강요한다.
-
그 짐승이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을 죽일 권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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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이 모든 사람에게 그들의 오른 손이나 이마에 표를 받도록 강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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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짐승이 그 표,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숫자를 갖지 않은 모든 자에 대적하여 경제적 제재를 가한다.
그런 독재적인 특성이 하늘의 왕국의 자유와 사랑이라는 원칙과 완전히 반대된다.
성경은 야후와와 사탄 사이의 오래 지속되어 온 쟁투에서의 마지막 투쟁이 예배에 관한 것일 것임에 분명하다 – 특별히, 언제 예배 드리느냐에 관한 것이다. 야후와께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분께 경배하도록 결코 강요하지 않으시며 사탄은 야후와의 참 안식일에 그분께 경배 드리도록 결코 인도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에 의해 강요되는 예배는 가짜 예배일의 시행이 될 것이다 – 그것은 일요일이 될 것이며, 토요일에 예배 드리거나 금요일에 기도하러 모스크에 가는 것을 허용해줄 가능성도 있다. 온 세상이 그 짐승을 놀랍게 여기면서, 교황의 그레고리 달력이 온 세상에 의해 사용된다.
개인의 양심에 따라 예배 드릴 자유가 허락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미국 (또는 어떤 다른 정부)의 힘에 의해 강요되는 잘못된 교리에 순종하기를 거절하는 모든 자는 죽음에 해당하는 운명에 처해질 것이다. 창조 시의 본래 태음태양력에 의해 계산된, 성경적인 참 안식일에 예배 드리고자 하는 자에게 제재가 가해질 것이다.
그런 자들의 유일한 희망은 야후와 엘로힘의 뜻에 대한 완전한 그리고 온전한 복종이 될 것이다. 용의 으르렁거림 앞에서도, 야후와의 백성은 보호될 것이다.
사람의 법과 전통들에 순응하지 않고 야후와께 복종하는 모든 자는 그 환란의 기간 중에도 보호될 것이다.
그 때에 네 백성의 자손들을 위하여 일어서는 큰 통치자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고난의 때가 있으리니 그것은 민족이 있은 이래로 그 때까지 결코 없었던 고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이 구출을 받되 책에서 발견된바 기록된 모든 자가 구출을 받으리라. 땅의 티끌 속에서 잠자는 자들 중의 많은 사람이 깨어나 얼마는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고 얼마는 수치와 영존하는 치욕에 이르며 지혜로운 자들은 궁창의 광채같이 빛나고 많은 사람을 의로 돌아서게 하는 자들은 별들과 같이 영원무궁토록 빛나리라. (다니엘 12:1-3)
창조주께서 제정하신 시간 측정법 – 태음태양력에 의해서만 발견되는 그분의 거룩한 안식일에 예배 드리며, 그분의 율법을 지킴으로써 창조주를 높이는 모든 자들에게 전능하신 분의 자원들을 열어 주는 것은 성경의 약속이다.
네가 나의 인내의 말을 지켰은즉 나도 시험의 시간 중에 너를 지키리니, 그것은 곧 앞으로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하는 시간이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그것을 굳게 붙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요한계시록 3: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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