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의 율법의 한 부분으로서 제칠일 안식일은 모든 세대에 걸쳐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모든 계명 중에서, 네번째 계명처럼 자주 깨어진 계명은 없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야후와[아버지]의 안식일인즉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출 20:8-10
우상 숭배, 거짓 맹세, 도적질, 살인, 간음은 꿈도 꾸지 않는 크리스챤들이 안식일 계명을 어기는 데는 주저하지 않는다. 안식일은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라고 하거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 폐해졌다고” 말함으로, 사탄이 많은 사람들을 속여왔다. 그런 방식으로 안식일을 등한시 여겨왔다. 대다수의 크리스챤들이 야후슈아[아들]가 부활한 날이라며 일요일에 예배 드린다. 하지만 그것은, 엘로힘이 어제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영원히 계시다고 가르치는 성경과는 맞지 않다. (히 13:8) 신성의 율법을 주신 분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야후와[아버지]라, 나는 변하지 않는다 (말 3:6.) 게다가, 사람이 아무리 주의 깊이 율법을 지키다가도, 하나라도 범하면 그는 율법 전체를 깨트린 죄가 있느니라! (야 2:10, 11)
율법 전체를 지키는 사람이 안식일을 범하면, 그는 율법을 범한 것이 된다!
야후와[아버지]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율법을 지키기를 기대하신다. 안식일은 이스라엘 나라가 있기 2,000년 전부터 영원한 율법의 한 부분이었다! 안식일은 출애굽 때가 아닌, 창조 시에 제정되었다. 지구에서 안식일의 제정이 창조 주간(week)의 완성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안식일이 창조의 기념이 되는 것이다.
“하늘들과 땅과 모든 것들이 다 이루니라. 엘로힘께서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니, 그가 하던 그의 모든 일로부터 일곱째 날에는 안식하시니라. 그리고 엘로힘은 일곱째 날을 축복하시고 그날을 구별하셨다. 이는 엘로힘이 창조하시고 만든, 그의 일로부터 그날에 안식하셨기 때문이다.” (창 2:1-3)
창조 시에 제정된, 안식일은 “십자가에 못 박힐 수” 없고 유대인들만의 독점적인 “소유”가 될 수도 없다. 홍수 후에, 세상은 빠르게 우상 숭배로 빠져 들어갔다. 단지 소수의 사람들만이 하늘의 제자들로 신실하게 보존되었다. 야후와[아버지]는 아브라함을 택하여 메시아가 태어날 종족을 이루도록 하셨다. (창 12:1-3)
아브라함의 후손들 이스라엘 민족이, 하늘에 대항했던 다른 모든 민족들 위에 뛰어나 존귀를 받았다. 그들은 안전하게 지켜주는 신성의 율법을 위탁 받았다. 애굽에서의 긴 속박의 기간 동안,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심하게 잊어버렸다.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신성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구원을 위해 선행되어야 함을 가르쳤다. 이것이 바로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노예들로 일을 멈추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난한 이유이다.
애굽의 왕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노예들로 하여금 그들의 짐에서 벗어나 쉬게 만드는구나 (출 5:4, 5)
“쉬다”라는 단어는 “안식일”과 근접한 어원을 갖고 있다. 안식일은 출애굽 당시 새로운 요구로 제시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잊혀진바 되었다가, 신성의 율법의 영원한 요구로서 제 정비된 것이다.
야후와[아버지]가 모세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아, 너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너와 나 사이에 대대로 표징이니, 내가 너희를 구별하는 야후와[아버지]인줄 알리라. 너희는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그날이 너희에게 거룩하기 때문이라. 엿새 동안은 모든 일이 행해질 것이나, 일곱째날은 쉼의 안식일이니, 야후와[아버지]께 거룩하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안식일을 지킬지니, 영원한 계약으로서 대대에 걸쳐 안식일을 준수할지니라. 안식일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다; 이는 엿새 동안 야후와[아버지]가 하늘들과 땅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고 리후레쉬 되셨기 때문이라 (출 31:12-17)
야후와[아버지]는 이스라엘을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두시고 그들을 통해서, 주변 나라들에게 신성의 율법의 요구를 가르치기를 원하셨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야 할 그 율법을 자신들 안에만 가둬두었다. 야후와[아버지]의 율법이 유대인들의 독점적인 소유라는 생각은 이스라엘 그들 자신들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날까지,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유업의 상속자”임에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왔다. 바울은 이런 관점을 거절하며 말하였다.
아브라함의 씨라고 해서 모두 야후와[아버지]의 자녀가 아니고, 약속의 자녀라야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인정된다. . . 엘로힘은 그를 부르는 모든 자에게 넘치도록 부요 하심으로,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차별이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야후와[아버지]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구원을 받을 것이다. (롬 9:6-8, 10:12, 13.)
이스라엘 족속이라도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는 버림 받을 것이다. 율법을 지키는 모든 자가 아브라함의 자녀라고 인정 받으며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받을 것이다.
너희 모두가 기름부음 받은 자 야후슈아[아들]를 믿음으로 야후와[아버지]의 자녀가 되었나니. . .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나, 노예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느니라, 너희 모두는 기름부음 받은 자 야후슈아[아들] 안에서 하나이니라. 만일 너희가 야후슈아[아들]의 것이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에 따라 상속자들이라. (갈 3:26, 28-29)
신성의 율법으로서 제칠일 안식일은 영원히 인류에게 적용된다. 그날은 영원에 걸쳐 예배 드리는 날이 될 것이다.
야후와[아버지]가 말하노니, 매 월삭과 매 안식일마다 모든 육체가 내 앞에 경배하러 오리라. (사 66:23)
월삭에 대한 언급은 제칠일 안식일을 계산하기 위하여 어떤 달력이 사용되었는지 알려준다: 창조 시에 제정된 태음력 달력이 사용된 것이다. 세상의 나머지 사람들이 다른 날에 예배 드릴 것을 선택하고 강요하는 동안, 마지막 세대는 그분의 안식일에 그분을 경배함으로써 야후와[아버지]를 존중할 것이다. 세상의 끝에 오는 마지막 갈등에 대해 요한 계시록은 설명한다. 거짓 예배일이 국가의 힘에 의해 강요될 것이다.
그들은 짐승에게 권위를 준 용을 경배하였고; 짐승을 경배하였다. . . 그리고 또 다른 짐승이 그 앞에 있는 첫째 짐승의 모든 권위를 행사한다, 땅과 그 안에 거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도록 하며. . . 땅에 거하는 자들을 속인다. . 그는 권세를 부여 받고,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는 몇 명이든지 죽이게 하더라. (계 13:4, 12, 14-15)
위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세대는 야후와[아버지]의 법을 위해 견고히 선다, 그리고 참 안식일에 그분을 경배한다.
너희로부터 오래 황폐한 곳들을 세울 자가 있을 것이고; 네가 많은 세대들의 기초들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너는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자, 거할 거리들을 회복시키는 자라고 불릴 것이다, 만약 네가 나의 거룩한 날 안식일에 네 발을 돌려 너 자신의 기쁨을 행치 않고, 안식일을 일컬어 야후와[아버지]의 즐겁고 거룩한 날이라고 부르면 (사 58: 12, 13)
그분의 거룩한 안식일에 창조주의 예배로 돌아오는 자들은, 세상의 나머지 사람들이 안식일이 없어져 버렸다고 말할 때에, 태음력 달력의 사용을 회복시키는 자들로서, 하늘에서 크게 존귀하게 될 것이다. 성경은 말한다:
여기에 성도들의 인내가 있나니; 야후와[아버지]의 계명들과 야후슈아[아들]의 믿음을 지키는 자들이라. (계 14:12)
안식일은 영원한 세대를 걸쳐 야후와[아버지]의 신실한 백성들에 의해서 지켜질 것이다. 그날은 구속 받은 자들과 그들의 창조주 사이에 충성을 나타내는 표징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참된 안식일을 택하여,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만드신 그분을 경배하라.